장르감상 사이트에서 감상과 리플을 보고 읽게 된 초장편 아내 네토라레 소설
연재사이트 : 조아라 노블레스
본편 : 2015년 8월부터 연재를 시작 2016년 3월 637편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스핀오프 1편 눈꽃의 후회 79편
스핀오프 2편 비밀일기 87편
이 소설 감상글을 보면 리플에 격한 감정토로가 많은데 의견이 많이 갈리기도 한다.
읽어본 결과 흡인력이 강한 소설이다. 다른 말로 필력이 아주 좋다
발암전개는 NTR 장르 본연의 매력요소. 장르가 NTR인데 현실적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면? 주인공이 약간 백치거나 무한 이해력을 가져야 된다.
분량늘리기 언급이 나오지만 그건 조아라 노블레스 수익구조에 최적화 했다는 느낌(초장편화)
트렌드인 먹방을 매회 삽입해서 NTR 일변도로 분위기가 쳐지는것을 적절하게 제어해주고 있다. 먹는 장면 만으로도 엔돌핀이 돈다.
+ 요리하는 남자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에도 나오는 트렌드. 몸 튼실한 전업주부 남편과 능력녀 와이프.
대체로 60년대 중후반생~70년대 초반생들이 공감할 만한 그들 젊은시절의 노래 만화 영화 패션 등 문화코드를 삽입하고 있다.
아내 성향의 시발점이 된 중요 인물이 일본과 관련되어있고 일본 관능소설의 영향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완전 왜색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소시민 독자들이 원하는 중산층의 로망을 잘 구현하고 있다 (건물주)
작가의 다른 소설
- 아내 미제라블
아내 미제라블 역시 도입부만 읽어보았는데, 역시 장편이고 비슷한 전개로 갈 것 같다.
경호 회사에 다니고 있는 딸바보 가장. 누군가가 아내의 과거 사진과 영상을 지속적으로 보내 온다. 흔들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남편.
비슷한 스타일의 소설. 일일 3편 정도로 매우 빠른 속도로 무료 연재되고 있다. 유료화 전에 읽어두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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