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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아내의 은밀한 과거 그리고 현재 - 조아라 장편연재 아내NTR 소설

by 와피덕 2021. 6. 28.

 

연재 : 조아라 노블레스

 

2014.12~2015.8  총 519편 완결

 

필펜작 초장편 아내NTR소설입니다.   

 

 

 

 

아내와 편견 본격연재전 완결이 된 작품으로  두 작품 구성을 잠깐  비교해봤습니다

 

1.남편의 상태창 :  39세 기술영업직 회사원 남편.  편견씨보다 무력이 약한듯해요. 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터진 분노의 킥은 대단합니다.

 

2.흥신소를 피해갈수있을까요?  편견의 마회장과  은밀한 과거 심사장 전공이 다르고 출신도 다르네요. 가정사는 비슷한듯 하지만  심사장이 좀더 해피엔딩이라고할까요?  이 작품 심사장은 조사업무 때문에 아내랑 접촉이 생기면서 조금 매운맛이 있습니다.

 

3.중년남의 성채 부동산  :  편셔리프라자랑 비교하면 정남향 아파트 한채는 소박합니다

 

4.아내 성향의 시발점 :  단계적으로 드러나는  모임들,  역시 근원은 일본과 연결점이 있는것도 공통입니다.

 

5.519편의 초장편입니다.  250편 넘어서면서  독자들이 지쳐 떨어져나갈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끈기를 가지고  끝없이 나오는 영상들을 같이 따라가다보면 450회쯤에 장모님이 풀어주는  와이프 친부후보 이야기 등등 소소한 재미가 추가됩니다. 

 

(아래는 스포일러)

6.남편의 아이일까? : 아내와편견은 시기와 모든 상황이 내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충격적인 모습으로 돌려보내지는 계기는 상대측의 친자검사죠.   이 작품은  주인공이 아이를 확인하고 친자검사를 하는 간략한 과정으로 서술됩니다.   아내와 편견이 나중에 나온 작품이라 발전된 이야기구조를 갖고 있는것같아요.

 

동해안 망상해변

 

결론 :  아내와 편견식으로 표현하자면 혜정과 호구군? 아내와 편견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무리없이 즐길수 있는 장편소설입니다. 중년에 진입하는 남자의 나른함이 전편에 깔려있습니다.  최근 등장한 NTR 대가 폼프라맨 작가의 작품에서 느낄수 있었던 젊은 남자의 분노 피폐화 복수 이런 것은 없습니다.  너무 길다, 진행이 느리다 라는 느낌은 많이 받게됩니다.  조아라 노블레스 시스템에 작가들이 적응한 탓이라고 봅니다.

 

 

아내와 편견 간략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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