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컴플라자1 중고생 컴붕이의 워드샐러드 시험이 끝나자 버스에올랐따 회수권 케이스 안에 아직도 넉넉하게 남았어 선경 컴플라자 앞에서 내렸다. 금성 피씨 파트너와 마이탁 PC 를 구경했다 내년에는 꼭 내껄로 만들꺼야! 컴플라자를 나와 서쪽으로 걸어갔다. ATI VGA원더를 전시해놓은 가게를 지나쳤다. XT 를 사더라도 모노크롬이라 결국 칼라를 원할 것이다 시무룩해졌다. 을지서적 은영전 새책이 나왔다 서점에 서서 앞 절반을 읽었다. 여인추억 므흣한 장면을 다시 몇 페이지 보다가 배가 고팠다. 집으로 돌아왔다 금성 아하 미니카세트를 집어들었다. 앞도어에 작은 스피커가 내장되어있다. 신해철 장윤정 하나둘셋 우리는 하이틴 징징징징~ 시작 음악을 들었다. 신났다 라디오 녹음한 테이프를 들으며 잠들었다. 금성 파트너 플러스가 배달되더날, 골목 입구에 붙여놓.. 2020.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