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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5 vs 소니 X3000 화질 비교영상 - 일본 기술의 결정체 승리?

by 와피덕 2016. 10. 9.




최초의 자체방수 음성인식 고프로5 vs 소니 광학식 손떨방 X3000 액션캠 화질비교






유튜브 최초 비교영상이 떴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BGUuZDi19I


게시자인 독일 채널의 정책으로 embed나 iframe 을 통한 직접 게시는 불허, 주소링크만 허용하네요. 


톱니바퀴 누르고 4K 로 놓고 보시면 좋습니다



해당 비교영상은 자전거의 핸들바에  히어로5 와 X3000 그리고 히어로4 를 나란히 장착하고 주행하면서 3분할된 영상을 보여줍니다. 4K 로 업로드 되어서 생생한 비교가 하능하네요



 

 고프로 히어로5

 소니 X3000

 

 2016.9월 발표 

 $399


 10월 국내판매중

 50만원 초반대

 

 2016.6월발표 유럽출시.

 $399


 국내출시 시기 미정

 일본직구 가능


 영상

 4K30P

 4K30P

 사이즈 / 무게

 가로60

 세로44.6

 앞뒤33.7 (렌즈포함)


 옆짱구


 118g

 가로29.4

 세로47

 앞뒤83


 앞뒤짱구 에일리언

  

 114g

 방수

 하우징없이 자체 10미터방수


 방수하우징 별매

 하우징없이는 생활방수


 방수하우징 번들됨


 손떨방

 전자식 크롭방식


 1080 에 적용. 4k 미적용

 2축 광학 안정화 OIS

 

 4K 까지 광학식 안정화

 부가기능

 고프로 악세사리 마운트


 음성명령


 GPS 지오태깅

 (촬영위치 기록)

 가민,소니방식의 GPS로그 영상 오버레이는 현재 미지원상태)


 표준 삼각대 마운트


 GPS 로그 오버레이

 (이동경로기록과 영상합침)



 LCD

 자체 2.0인치 모니터링


 자체 모니터링 불가


 손목 리모트 (별매)

 핸드그립 

 전용 카르마그립 3축

 -


 서드파티 소니용 그립

 드론 지원

 고프로 전용 카르마드론

 -

 팬텀, 기타 기종 짐벌 마운트개조



화질에서만큼은 소니 손을 들어줘야 할거같습니다.  올림푸스 액션캠이 이미 도입한것이지만 메이저 액션캠 브랜드에서 최초로  OIS 방식의 리얼 손떨방 탑재 위력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고프로의 압도적 네임벨류, 다양한 악세사리 보급,  히어로 5 에서 추가된 혁신적 음성명령편의성, 카르마드론과 그립 출시로 활용성확대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해보면 국내에서 고가기종 판매량은 고프로가 대부분 차지할것으로 보입니다. 고프로 5 초기 구매인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질 하나만 보면 소니 화질 무섭습니다. 만약 소니가 존심을 버리고 액션캠의 형상을 고프로 비슷한 가로형태, 즉 짭프로 형태로 만들어 내놨더라면 지금 시장점유율이 훨씬 높았을것 같습니다.







화질 샘플

미리보기 화면 색감 별로네? 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전체 화면으로 키우고 4K 로 놓아 보세요. 색감이랑 디테일이 기존 액션캠수준을 한참 뛰어넘었습니다.





- X3000 과는 큰 상관 없는 뻘 이야기 -


소니가 마음 먹고 앞뒤형태 자사 액션캠에 맞는 드론을 개발한다면?  아니면  DJI 매빅처럼 소형 렌즈센서 모듈 + 소형 짐벌로 기체 사이즈를 다이어트한 소니드론이 출시된다면?



소니 액션캠을 위한 짐벌 모델링 - thingiverse





간을 보고 있는 두 IT 거인


드론 컨트롤 플랫폼은 인텔과 퀄컴에서 각각 첫 버전을 내 놓았습니다. 두 IT거인은 DJI 의 다양한 센서부착과 기능개선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죠.  1가정 1드론, 혹은 1인 1드론의 시대에 접어들어서,  자신들의 보드가 수백만대 단위로 출하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순간 완성도있는 SoC 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중국, 아시아 제조업체에 뿌릴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시점이 DJi 의 최대 위기가 될 지도 모릅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싸움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진행될지도 모릅니다. DJi 가 한번에 쓸려나가버리는 시나리오. 드론계의 애플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Dji 지만 DJI 는 애플이 아니고, 자금도 규모도 다릅니다.



NX 카메라를 던져 버린 삼성과 달리 소니는 미러리스 캠코더 액션캠 등 이미지 인풋 분야를 끝까지 붙잡고 있죠.  1인 1드론의 시점에서 인텔이나 퀄컴의 비행체 플랫폼을 올라타고 쉽게 에어리얼 포토의 강자로 등극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DJI 매빅 캠모듈이 고프로5 보다 약간 화질이 밀린다라고 보는데요,  고프로5를 압도하는 X3000의 화질이 헬리캠 결과물로 가능하다면? 무섭습니다.


삼성 드론은 2015년 잠깐 뉴스에서 이야기가 떠돌았지만, 최근  노트7 사태로 드론에 신경쓸 정신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수백만대에서 수천만대 시장이 되는 시점에서는 삼성도 엘지도 드론을 놓쳐서는 안 되겠죠. 엘지는 LTE 액션캠으로 살짝 간을 보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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