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음 컴퓨터 끝판왕은 코어M 인가?

무소음 컴퓨터 해결책 중 하나인  노팬 베어본

아톰 3 4 5 세대를 거쳐오면서 성능 향상이 생각보다는 더딥니다.

베이트레일D,M 이 나올때 기대를 했지만 역시 쪼금향상.   

cPU 성능은 완만한 향상   gpu 성능(영상재생능력)은 업글이 잘되고있네요

브라스웰 셀러론 J   셀러론 N 라인업 역시 마찬가지

씨디맨 님이 직접 테스트해주신 '브라스웰 셀러론 J3160' 성능

거의 비디오 재생머신, 컨텐츠 감상머신 정도가 되고있습니다.

차세대 아폴로레이크 베어본이 나와도?

진정  팬리스 무소음 시스템의 성능 향상은 힘든 것일까?

그냥  데탑용 G4400 조립해놓고 무소음 쿨링에 도전해야 하는 걸까?

그러다가 

코어m 라인업이 눈길을 끕니다.

고가태블릿에 주로 들어가는데  완제품 가격을 보면.  '성능 대비 비싼' 물건들이죠

푸근님의  코어m 시장접근 개념 설명

 - 적정성능과 무소음 요구 = 싸게 해결되지 않는다

코어m 의 조상은

인텔 3세대 아이비브릿지Y 로 출시되어 i 브랜드명을 달고 있었는데요    ex( i3-3229Y)  

이때는  TDP 10와트초반대로  지금 나오는 코어m 모델들 보다는 소비전력이 높습니다.

인텔 4세대 하스웰Y

조탁에서 베어본으로 만들어 팔 생각을 했네요

ZOTAC CI520 nano  i3-4020y

ZOTAC CI540 nano  i5-4210y

i3 u 베어본 보다는 성능이 못하지만, 팬리스

인텔 5세대  브로드웰Y ----------> 코어m™ 브랜드로 분리 첫세대.     5Y

브로드웰 코어m   5Y10C 탑재한 베어본 실제품들

ECS 'LIVA core'

anandtech 리뷰,  fanlesstech 보드 분해사진   newegg 구매 가능

ZOTAC 의 발매제품  'ZBOX CI521 nano'   국내미출시. CI520의 직계 후손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Y ------> 코어m 2세대    m3, m5, m7 로 라인업   6Y

TDP 4.5W~7W 초저전력

스카이레이크 코어m 은  태블릿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 컴퓨트 스틱도 나왔네요

하드웨어명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놓은 서피스 프로 4 에 탑제된 m3 보드를 살펴봅시다.

해외 하드웨어 리뷰사이트에 뜬 m3 탑재 최염가 버전 뚜껑을 딴 사진

완벽한 노팬입니다.

코어i  u라인 프로세서 탑재 상위모델들과 다르게 좌측 상단 팬 공간이 텅 비어 있습니다.

아톰 넷북 몇몇종류 이후로 참 보기 힘들었던 근원적 무소음 보드네요

분해

출처  gsmarena

인텔은  팬달린 i3 i5 i7 nuc를 자꾸 만들기보다는  m3 프로세서 달린 노팬 nuc나  노팬 STX 보드를 만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라고 썼는데 이미  m3 m5 프로세서 넣은 컴퓨트 스틱을 출시했네요

사상최강 성능의 컴퓨트 스틱

단 '절대적 무소음' 은 아니네요.  스틱에 초소형 팬이 달려있다고 합니다.   M3-6Y30 버전 리뷰   

코어m 은 고가형 무소음 태블릿과 스틱pc 를 위한 프로세서?

아톰?계열과  코어m계열 성능비교를 해 보면

브라스웰 셀러론 J3160 = 패스마크 1950점

아폴로레이크 셀러론 J4xxx = (미출시)  대략 2000대 초반?

 

코어m 5Y10c (브로드웰 Y) = 2825점

코어m 6Y30  (스카이레이크 Y) = 3059점

데스크탑용 펜티엄 G4400 = 3687점

2016년 현재 사무용이나 인터넷용 염가데스크탑 표준인 펜티엄 G4400의 성능에 얼추 따라갈 수 있는  완전 무소음 베어본

스카이레이크 코어m 베어본이 나온다면,  베어본치고는 고가이지만 소음 걱정없이 성능도 참 쾌적할 것 같습니다. 

컴퓨텍스 2016 에서 대만 회사들이 멋진 제품들을 보여줄까요?

**  그냥  m3 m5 태블릿 사다가 태블릿본체로 써먹으면 되지않냐? **

그냥 서피스 프로 4 사다가 책상 옆에 세워놓고  모니터연결,   무선키보드 쓰라구요? 

itnamu 님의 서피스 프로4 - 젠더 구매 - 고해상도 모니터 연결 사용기 

노트북본체라는거 써 본 분들은 알겠지만  넷탑스타일 베어본 본체랑은 아무래도 느낌이 다릅니다.  

단자 연결 위치라든지 usb 장치 연결성, 장치 연결 분리할때 심리적인 부담감 등등.. 보다는 역시 가격이.  서피스의 배터리값  고해상도 패널비용, 통짜케이스 가공비 같은건 부담하고 싶지 않고 코어m 의 성능 + 팬리스가능 이것만 적정한 가격에 취하고 싶어집니다.

대만 유력회사들이 ITX보드 STX보드 혹은 NUC 반제품으로 마구마구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i3 사무용 컴퓨터에 초대형 팬리스쿨러, DCtoDC파워로  무소음화 삽질을 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i3 6100 무소음 컴퓨터입니다.  cpu쿨러가 너무 큽니다 ㅠㅠ